
김준혁은 1일 발표된 e스포츠연맹 로스터에서 액시옴에이서 소속으로 공지되면서 이적이 확인됐다.
웅진 스타즈에서 데뷔한 김준혁은 프로리그에서 삼성전자 칸 송병구의 200승을 저지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3월5일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3라운드 '아킬론평원' 경기에서 송병구를 만난 김준혁은 송병구의 묵직한 한방을 감염충과 타락귀, 무리군주로 저지하면서 200승 달성을 막아냈다.
이후 김준혁은 출전 기회를 몇 아례 얻었고 12-13 시즌 3승3패를 기록하면서 차세대 기대주로 꼽혔지만 이적을 택하면서 해외팀으로 자리를 옮겼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