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윤종은 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곰TV 스투디오에서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코리아 시즌3 8강전에서 웅진 김민철을 상대로 5전3선승제를 치른다.
정윤종의 경쟁자는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에이서 문성원과 북미 지역의 '스칼렛' 사샤 호스틴이다. 현재 WCS 포인트 16위와 17위에 각각 랭크돼 있는 '나니와' 요한 루세시, 박지수는 유럽 지역 16강에서 탈락하면서 WCS 포인트를 추가할 수 없기에 경쟁에서 탈락했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문성원, 사샤 호스틴은 8강 토너먼트에 올라오면서 점수를 추가할 여지가 있다.
따라서 정윤종은 이 선수들이 탈락하기 전까지 계속 단계를 높여야만 16강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 만약 8강에서 정윤종이 김민철에게 패하고 문성원과 사샤 호스틴이 지역 4강에 든다면 정윤종의 WCS 글로벌 파이널 진출은 물거품이 될 수 있다. 지역 4강에 들어갈 경우 시즌3 파이널에도 나설 수 있고 포인트를 추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윤종은 "시즌3 파이널까지 진출한다면 WCS 글로벌 포인트를 확보할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에 김민철과의 8강전을 꼭 승리해야 한다"며 "개인리그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에 4강에 반드시 올라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