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게임단들이 국내 단체전에 출전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0년부터다. 당시에는 e스포츠연맹 소속 게임단과 연합을 해서 참가하기 시작했다.
많은 해외 게임단이 기존의 게임단과 손을 잡고 GSTL에 참가했지만 팀 해체 등 암흑기가 이어지면서 연합팀이라는 개념이 사실상 무너졌다. 지난 시즌 코펜하겐 울브즈와 SK게이밍이 NS호서와 LG-IM과 연합했지만 NS호서는 해체됐고 LG-IM은 연맹에서 탈퇴했다. 최근에는 EG와 리퀴드가 연합을 해서 EG-TL이라는 이름으로 프로리그에 참가해 강력한 우승 후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예상과 달리 최하위에 머물렀다.
현재 해외 팀 중에 유일하게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팀은 액시옴 에이서다. 액시옴과 에이서의 연합팀인 액시옴에이서는 4경기를 치른 현재 3승1패로 GSTL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해외팀들은 한국의 단체전에 출전할 때 한국 선수들을 주축으로 라인업을 구성한다. 한국이라는 e스포츠 시장에서 한국 선수가 가장 실력이 낫고 인기를 얻기 쉽다는 점은 물론 상대하는 한국팀들에게도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선수가 한국인들이기 때문이다. 또 한국 선수들을 주축으로 꾸리면서 해외팀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