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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해외팀 입단, 장밋빛만은 아니다

[기획] 해외팀 입단, 장밋빛만은 아니다
해외 게임단 입단이 프로게이머들에게 장미빛 인생을 안겨다 줄거라는 생각은 금물이다. 긍정적인 부분보다는 부정적인 부분도 많이 있기 때문이다.

스타크래프트2가 출시되고 난 뒤 많은 해외 게임단들은 스타크래프트2 선수를 늘려갔다. 대부분 게임단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성적이 보장된 한국 선수들을 영입하기 시작했다. 북미 게임단인 EG와 리퀴드는 안정적인 재정을 바탕으로 한국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하지만 몇몇 게임단을 제외하고 다른 게임단은 후원사 문제로 창단과 해체를 거듭했다. 더불어 게임단들이 최근에는 스타크래프트2가 아닌 대회 상금이 큰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도타2에 투자하기 시작하면서 스타2 쪽으로는 입단을 원하는 선수는 많지만 자리는 줄어드는 구조로 변화되기 시작했다.

해외팀 입단의 또 다른 문제는 연습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는 점이다. EG 이제동 같이 해외 팀으로 간 뒤 많은 해외 대회를 출전하면서 성적이 향상된 선수도 있지만 이는 극소수다. 한국e스포츠협회와 e스포츠연맹에 소속된 선수들과 달리 해외 팀 선수들은 자유롭게 연습하기 때문에 자발적인 노력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성적을 꾸준하게 유지할 수 없다.

또 스트리밍 등 부대적인 이벤트가 할당된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 일부 유명 선수들의 경우 계약서에 1개월에 수십 시간 정도의 스트리밍 방송을 해야 한다는 내용이 들어있기도 하다. 팬 서비스를 위해 해외 게임단이 추진하는 개인 방송이긴 하지만 선수들에게는 압박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 특히 대회 일정이 많고 국내와 해외를 오가야 하는 상황에서 부대 이벤트는 부담으로 작용한다.
e스포츠 관계자는 "해외 팀 선수들의 활동을 지켜본 많은 게이머들이 다들 이적을 원하지만 현재 스타2 시장이 축소되면서 인원을 늘리는 곳은 거의 없는 상황이다"며 "입단을 하더라도 실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선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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