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호와 신동원은 2일(한국시각) 온라인에서 끝난 IEM 싱가포르 한국/대만 예선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1라운드에서 KT 롤스터 주성욱을 2대1로 제압하고 2라운드에 진출한 신동원은 SK텔레콤 T1 정윤종과 김준호를 꺾고 가장 먼저 진출에 성공했다.
유럽 예선에서는 '그루비' 마누엘 쉔카이젠과 팀 엠파이어 소속 '해피' 드미트리 고스틴이 진출했다. 아시아 예선에서는 전 스타테일 소속이었던 유충희가 본선에 합류했다. 미국 예선에서는 에이서 '스칼렛' 사샤 호스틴과 EG '헉' 크리스 로란제가 올라왔다.
한편 올해 IEM 세 번째 대회인 싱가포르는 오는 29일부터 12월2일까지 싱가포르의 시텍스에서 진행된다. 우승 상금은 1만 달러(약 1,100만원)이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티어 대회에 들어가지 않는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