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아마추어 다크 "롤챔스 권위 떨어뜨렸다" 논란

롤챔스에서 8분만에 패하며 논란에 오른 다크.
롤챔스에서 8분만에 패하며 논란에 오른 다크.
아마추어 리그 오블 레전드 팀인 다크가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 가운데 한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챔피언스에서 장난스런 플레이를 선보여 도마 위에 올랐다.

다크는 2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판도라TV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3-14 16강 C조 삼성 갤럭시 오존과의 2세트에서 스카너, 아무무, 마오카이, 쉔, 트런들 등 정글러 전용 챔피언을 들고 나왔고 이길 의사가 없는 플레이를 펼치면서 9분만에 패하고 말았다.
1세트를 삼성 오존에게 허무하게 빼앗긴 다크는 2세트 챔피언 금지와 선택 과정부터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펼쳤다. 챔피언 금지 과정에서는 갱플랭크, 갈리오, 가렌 등 기역니은 순서로 앞쪽에 배치된 챔피언 세 개를 금지했다. 선택 과정에서는 스카너, 아무무, 마오카이, 쉔, 트런들 등 정글러 전용 챔피언만 택했고 소환사 주문 또한 강타를 3명이나 들면서 이길 생각이 없다는 것을 명확히했다.

경기 내용도 지려고 하는 의사가 분명했다. 삼성 오존의 진영으로 깊숙히 들어간 다크는 상대 챔피언들에게 쓸 수 있는 소환사 주문이 하나도 없음에도 교전을 택했고 3킬을 내줬다. 2분30초에 생산되는 드래곤을 가져가긴 했지만 이어진 교전에서 킬을 내주면서 격차가 벌어졌다.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한 다크 선수들은 아이템을 모두 팔아버리고 와드만 샀다. 삼성 오존 선수들이 본진에 들어와 포탑과 억제기, 쌍둥이 포탑을 두드리자 근처에 와드를 심기만 했다.
이와 같은 플레이는 솔로랭크에서 가끔 보이긴 한다. 경기를 이길 생각이 없이 의미 없이 죽기만 하는 소위 '트롤 플레이'인 것. 다크의 경기를 본 시청자들은 "아마추어라지만 너무한다", "롤챔스가 국내 최고의 권위가 있는 대회인데 여기에서 트롤짓을 보게 되다니 실망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