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전승으로 8강에 오른 소감을 말해달라.
A 강경민=오늘 경기는 특히 랙이 심했다. 랙 문제는 대회 주최 측에서 해결해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남은 경기 컨디션 조절 잘해서 좋은 경기 보여주겠다.
A 김진현=전승으로 마무리 해서 기분 좋다. 게임하는 도중 서버 랙이 심해서 어려움을 겪었다.
Q 힘들었던 경기를 들자면.
A 김진현=4경기 초반 너무 랙이 심하게 걸렸다. 상대가 강한 것보다 랙과 싸우느라고 고생한 것 같다.
Q 현재 중국 팀이 강세인데 생각을 듣고 싶다.
A 함장식=올라온 팀들과 비공개로 연습을 자주 했는데 결과가 나쁘지 않았다. 사전에 준비만 잘한다면 무난하게 승리할 자신있다.
Q 몸 상태가 안 좋은데 상태는 어떤가?
A 강찬용=나 뿐만 아니라 동료들 모두 컨디션 조절에 다 실패한 것 같다. 중국 물을 마셔서 그런지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경기에 지장이 있을 만큼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이 아니다. 내일부터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Q 감기에 고생하고 있다는데 상태는 어떤가.
A 이호종=우선 경기력에 문제가 있을 정도로 몸이 안 좋은 것은 아니다. 선천적으로 기관지가 약한데 중국에 와서 그런지 적응이 쉽지 않다. 컨디션을 잘 조절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
Q 이번 대회 목표를 들자면.
A 함장식=이번 대회 목표가 노데스로 마무리하는 것이었는데 랙이 심하게 걸리는 바람에 목표는 이루지 못했다. 전승 우승으로 목표를 수정하겠다.
Q 하고 싶은 말을 해달라.
A 이호종=대회 따라와서 고생하는 손대영 코치님께 감사하다. 사무국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