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재호는 30일 중국 쿤산시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월드 사이버 게임즈(이하 WCG) 2013 그랜드 파이널 3일차 워크래프트3 종목 4강전에서 중국 대표 'EleganT' 렌징양을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두고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4강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면서 결승 티켓을 손에 넣은 장재호는 5년만에 WCG 결승전에 올랐다. 2004년부터 수 차례 WCG 무대에 도전했지만 장재호가 마지막으로 결승에 오른 것은 2008년이 끝이다. 당시 장재호는 결승전에서 네덜란드의 마누엘 쉔카이젠에게 무릎을 꿇으면서 은메달에 머물렀다.
장재호의 결승 상대는 한국 대표 엄효섭과 중국 대표 후앙시앙의 승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