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이삭은 30일 오후 중국 쿤산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벌어진 월드 사이버 게임즈(WCG) 2013 그랜드 파이널 스타크래프트2 4강전에서 CJ 엔투스의 '갓습생' 김정훈에게 1대3으로 패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상황은 반대였다. 김정훈은 원이삭의 패턴에 대해 완벽히 파악하고 있었고 전략이 필요할 때는 과감하게 시도하고 확장이 필요한 시점에는 확장 기지를 한 발 빠르게 가져가며 원이삭을 흔들었다. 대처하지 못한 원이삭은 힘이 빠졌고 1대3으로 고배를 마셨다.
지난 WCG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2년 연속 스타크래프트 종목 우승에 도전했던 원이삭의 꿈은 물거품으로 돌아갔고 2001년과 2002년 2연속 WCG를 제패한 임요환이 기록은 여전히 유효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