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메이'는 CJ 블레이즈와 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OMG의 원거리 딜러다. 'NaMei'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며 본명은 주지아웬이다.
1세트에서 이즈리얼을 택한 주지아웬은 비전 이동을 자주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신비한 화살과 일반 공격을 조합해 WE의 원거리 딜러 가우쉬에청의 체력을 라인전 단계에서 빼놓으면서 유리하게 풀어갔고 대규모 교전에서도 안정적인 위치에 자리하면서 10킬을 따냈다.
2세트에서 루시안을 택했다가 가오쉬에청의 이즈리얼에 애를 먹으면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던 주지아웬은 3세트에서 또 다시 루시안을 선택하면서 근성이 있음을 보여줬다. WE의 서포터가 쓰레쉬를 택하면서 사형선고를 적중시키려 할 때마다 근거리 이동 스킬을 사용해 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궁극기를 발동하는 타이밍도 일품이었다.
주지아웬은 OMG의 정규 멤버가 아니다. 시즌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san'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궈준량이 원거리 딜러였지만 이번 대회에만 서포터인 '시카' 리하오유와 함께 주지아웬을 영입해 멤버에 넣었다. 주지아웬과 리하오유는 포지티브 에너지 소속이다.
대규모 교전에서 자리 잡는 능력이 좋은 주지아웬을 막아내야만 CJ 블레이즈가 금메달에 한 발 가까이 갈 수 있음은 분명한 사실이다.
[중국(쿤산)=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