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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L] 5인큐 김선엽-김상호 "결승까지 가보고 싶다"

5인큐 김상호(왼쪽)-김선엽
5인큐 김상호(왼쪽)-김선엽
'큐오' 김선엽과 김상호가 활약한 5인큐가 남녀혼성팀으로 주목받은 풀틸트를 제압하고 넥슨 도타2 스폰서십 리그 시즌2 4강에 진출했다. 5인큐는 3일 벌어진 폴틸트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김선엽(아이디 QO)=사실 예선전까지 팀원들과 맞춰본 적이 없었다. 예선전하기 3-4일 전부터 연습을 시작했는데 오늘같은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
A 김상호(아이디 PlzDunkilmE)=새로운 팀에 들어와서 신선하고 새롭다. 재미있는 경험인 것 같다.

Q 이번 시즌 앞두고 팀을 새롭게 옮겼는데 기분이 어떤가?
A 김선엽(아이디 QO)=포유보다는 오픈 마인드인 것 같다. 원래부터 픽밴을 맡았는데 팀을 나와서 다시 시작하니까 새롭고 신선한 것 같다.
A 김상호(아이디 PlzDunkilmE)=스타테일 나온 이유가 게이머 생활을 그만두기 위해서였다. 아버지와의 약속으로 공부를 하려고 했다. 하지만 (김)선엽이가 부탁해서 같이 하게 됐다. 시간이 얼마 안남았지만 열심히 할 생각이다.

Q 상대방과 온라인에서 맞붙었다고 했는데 결과는 어땠나?
A 김상호(아이디 PlzDunkilmE)=졌다. 최하민 선수를 상대로 크립도 많이 놓치고 영웅에서도 뒤진 모습을 보였다. 과연 여성 선수일지 의문이 들 정도였다.

Q 2세트는 '바이탈로스'와 '광기의 가면'을 구입했다.
A 김선엽(아이디 QO)=상대가 평타로 플레이한다면 원소술사가 빨리 교전에 합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놀려고 한 빌드는 아니다. 어제 새벽 1시부터 생각해서 연습을 많이 했다.

Q 포유와 MVP 피닉스 승자와 대결하는데.
A 김선엽(아이디 QO)=지금 상태로는 두 팀 모두 상대하기 벅찬 것이 사실이다. 그 정도다. 노력하면 할 수 있을 것 같다. 스크림에서도 몇 경기 승리했다. 자신감이 있다.
A 김상호(아이디 PlzDunkilmE)=강력한 팀이지만 두려운 것은 없다. 자신감있게 하겠다.

Q 이번 대회 목표가 있다면.
A 김선엽(아이디 QO)=결승까지 가보고 싶다.
A 김상호(아이디 PlzDunkilmE)=마찬가지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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