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현지 시각) 공개된 새로운 e스포츠 뉴스 채널인 ESGN TV는 "북미 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e스포츠 중계진으로 입지를 다진 댄 추가 내년 1월부터 방영되는 ESGN TV의 뉴스 프로그램을 진행하다"고 공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자라고 일을 해온 댄 추는 이번 ESGN TV 개국을 맞아 독일 베를린으로 거처를 옮기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NASL에서 근무할 때 '더 포스트'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뉴스 프로그램을 맡았던 댄 추는 "ESGN TV는 단순히 대회 중계가 아닌 ESPN과 같은 e스포츠 뉴스를 제작하기에 더욱 매력적이었다"고 이직 이유를 설명했다.
댄 추는 "북미 지역에서 e스포츠 중계를 할 때 아쉬웠던 부분은 스토리 라인의 부재였다"며 "ESGN TV는 유럽과 중국, 한국 등 파트너들로부터 소식을 받아 전세계 e스포츠 팬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나의 발전과 e스포츠의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독일(베를린)=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