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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닉스 스톰, D조의 맹주로 떠오르나

제닉스 스톰 '코코' 신진영(왼쪽)과 '애로우' 노동현.
제닉스 스톰 '코코' 신진영(왼쪽)과 '애로우' 노동현.
제닉스 스톰이 CJ 엔투스 프로스트와 진에어 스텔스의 운명을 손에 넣었다.

제닉스 스톰은 1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판도라TV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3-14 시즌 16강 D조 진에어 스텔스와의 경기에 출전한다.
제닉스 스톰은 16강에서 한 경기밖에 치르지 않았다. 지난달 16일 부산에서 열린 지스타 특별 경기에서 진에어 팰컨스를 2대0으로 제압한 이후 1개월 가까이 경기를 펼치지 않았다. 제닉스 스톰이 출전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D조에서는 낭중지추가 보이지 않았다. 전통의 강호인 CJ 엔투스 프로스트가 진에어 팰컨스에게 한 세트를 잃으면서 승점 추가를 하지 못하며 4점으로 1위에 올랐고 진에어 팰컨스의 탈락이 확정된 것이 전부다.

진에어 스텔스, CJ 프로스트와의 경기를 차례로 남겨 놓은 제닉스 스톰으로서는 D조의 패권자로 등극할 수도 있다. 두 경기 모두 2대0으로 승리한다면 승점 9점으로 조 1위를 차지할 수도 있다. 하지만 두 경기 모두 완패를 당한다면 진에어 팰컨스와 함께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할 수도 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어떤 결과를 얻어내느냐에 따라 제닉스 스톰의 운명이 정해진다.

제닉스 스톰 입장에서는 진에어 스텔스와의 경기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진에어 스텔스가 이번 시즌 1무1패(세트 득실 1승3패)에 머무르며 약체로 꼽히고 있기 때문. 그렇지만 진에어 스텔스 또한 제닉스 스톰을 완파할 경우 8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기에 쉬운 경기가 될 것 같지는 않다.
제닉스 스톰이 안고 있는 또 하나의 과제는 시즌4 프리시즌 버전인 3.14 패치로 공식전을 한 번도 치러보지 않았다는 점이다. 3.14 패치로 연구와 연습을 하고 있지만 공식전과는 또 다른 느낌이기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D조의 판세를 손에 넣고 쥐락펴락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제닉스 스톰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판도라TV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3-2014 16강
1경기 삼성 갤럭시 오존 VS 나진 실드
2경기 진에어 스텔스 VS 제닉스 스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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