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시즌의 미디어데이에 참가한 8개 프로게임단 감독들은 "비시즌 기간 막바지에 전력을 강화한 팀들이 대거 늘어나면서 개막을 해봐야 상황을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굳이 뽑으라면 프라임이 최약체다"라고 말했다.
KT 롤스터 이지훈 감독, 삼성 갤럭시 칸 오상택 코치, CJ 엔투스 박용운 감독, 진에어 그린윙스 차지훈 감독, IM 강동훈 감독은 공통적인 약체로 프라임을 꼽았다. 프라임이 최근 들어 스타크래프트2 팀 단위 리그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고 에이스였던 테란 조성주가 진에어로 이적하면서 성적을 상승시킬 동력이 없다는 것이 공통적인 의견이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감독들이 뽑은 강약팀
이지훈=강SK텔레콤 약 프라임
오상택=강진에어 약 프라임
최연성=강CJ 약X
박용운=강SK텔레콤 약프라임
차지훈=강SK텔레콤 또는 CJ 약프라임
강동훈=강딱히 없다 약삼성, 프라임
임현석=강KT 약딱히 없다
박외식=강SK텔레콤 약딱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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