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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순위 결정전에 목숨 거는 이유?

순위 결정전을 펼치는 (위에서 아래 순서)삼성 오존, 나진 실드, CJ 프로스트, 제닉스 스톰
순위 결정전을 펼치는 (위에서 아래 순서)삼성 오존, 나진 실드, CJ 프로스트, 제닉스 스톰
판도라TV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시즌의 순위 결정전을 치르는 4개 팀들은 초긴장상태다. 8강 진출이 이미 확정됐지만 그래도 조 1위로 올라가면 더 많은 것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1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판도라TV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3-14 시즌 16강 순위 결정전에는 4개 팀이 등장한다. C조 1위를 놓고 삼성 갤럭시 오존과 나진 실드가 대결하고 D조 1위 결정전에는 CJ 엔투스 프로스트와 제닉스 스톰이 나선다.
4개 팀은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1위를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라고 보일 정도다.

조 1위를 해야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피하고 싶은 팀이 있기 때문이다. 이미 A조와 B조에서 1위를 확정지은 SK텔레콤 T1 K와 KT 롤스터 불리츠와는 8강에서 대결하고 싶지 않은 것이 네 팀들의 심정이다. 16강에서 조 1위를 차지한 팀은 다른 조의 2위와 8강 대결을 갖는다. 따라서 C조와 D조에서 2위를 하게 되면 2/3의 확률로 두 팀을 만난다. 다른 조 1위도 무섭지만 이번 16강에서 보여준 SK텔레콤 T1 K와 KT 롤스터 불리츠의 실력은 우승 후보 1순위라고 해도 모자람이 없다.

순위 결정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팀은 8강 단계에서 이 두 팀을 피할 수 있어 엄청난 메리트를 가질 수 있다.
우승에 근접하기 위한 각 팀의 수싸움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어느 팀이 수월한 길을 택할지 18일 결정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판도라TV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3-2014 16강 재경기 및 순위 결정전
▶A조 SK텔레콤 T1 S - CJ 엔투스 블레이즈
▶C조 삼성 갤럭시 오존 - 나진 실드
▶D조 CJ 엔투스 프로스트 - 제닉스 스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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