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배재민과 '헬프미' 정원준이 테켄 스트라이크 시즌3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국내 유일의 철권 태그 토너먼트2 대회인 테켄 스트라이크 시즌3 결승전이 오는 12월21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나이스게임TV의 테켄 스트라이크 시즌3 결승전이 현역 최고의 철권플레이어로 꼽히는 '무릎' 배재민과 서울역 게임시티의 자존심 '헬프미' 정원준의 매치업으로 확정됐다.

지난 14일 토요일 열린 4강에서 배재민은 1위로 결승에 안착했으며 정원준은 지난 시즌 우승자 최진우를 최종진출전에서 3대1로 꺾고 생애 첫 테켄스트라이크 결승 무대를 밟았다.

테켄버스터즈 무대에서 만난 바 있는 두 사람의 대결은 이번 대회에서 정원준이 배재민에게 약했던 과거를 털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배재민이 정원준에게 강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인 가운데 개인전 최강으로 군림하고 있는 배재민의 연속 우승이 이어질지도 주목할 만하다. 결승전에 앞서 지난 시즌 결승무대를 장식했던 '전띵' 전상현과 '세인트' 최진우의 3/4위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12월 21일 토요일 7시에 펼쳐지는 국내유일의 철권 태그 토너먼트2 대회 테켄스트라이크 시즌3 결승은 아프리카TV, 다음팟, 유스트림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나이스게임TV 홈페이지(nicegame.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