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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의 선물' 롤챔스 4강 티켓 첫 주인공은?

SK텔레콤 T1 K
SK텔레콤 T1 K
삼성 갤럭시 블루.
삼성 갤럭시 블루.
SK텔레콤 T1 K와 삼성 갤럭시 블루가 크리스마스에 맞대결을 펼친다.

SK텔레콤 T1 K와 삼성 갤럭시 블루는 크리스마스인 2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판도라TV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3-14 시즌 8강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5전3선승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결에서 승리하는 팀은 윈터 시즌 제패에 한 발 다가간다.
SK텔레콤 T1 K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를 기준으로 3연속 4강에 도전한다. 올림푸스 롤챔스 스프링을 통해 데뷔한 SK텔레콤 K는 8강에서 나진 실드를 3대0으로 완파하고 첫 4강을 경험했다. 핫식스 롤챔스 서머에서는 진에어 팰컨스를 상대로 3대0 승리를 거뒀고 파죽지세를 이어가며 첫 우승까지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윈터 시즌에서도 승리할 경우 3연속 4강 진출을 달성한다. 롤챔스에서 3회 이상 4강에 오른 팀은 CJ 프로스트와 블레이즈 뿐이기에 SK텔레콤 K가 이 기록을 세운다면 향후 역전도 바라볼 수 있다.

삼성 갤럭시 블루는 처음으로 롤챔스 8강에 진출했다. 허원석, 이다윤 등을 새로이 영입하면서 윈터 시즌에 나선 삼성 블루는 리빌딩 이후 첫 시즌에 좋은 성적을 냈다. 게다가 KT 불리츠, IM 2팀, 나진 소드 등 내로라하는 강자들과의 싸움에서 살아 남았다는 점은 높이 살만하다. 그렇지만 삼성 블루의 아쉬움은 경험 부족. 롤챔스에서 처음으로 5전제에 임하기 때문에 SK텔레콤 K의 노련미를 어떻게 따라잡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 K와 삼성 블루는 지난 10월에 열린 WCG 한국 대표 선발전 4강에서 3전2선승제 대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시즌3 월드 챔피언십 우승 이후 첫 국내 대회를 출전했던 SK텔레콤 K에게 기대가 모였지만 삼성 블루가 2대0으로 완파하면서 파란을 일으킨 바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연습에 매진했을 두 팀 가운데 산타 클로스의 행운은 누구에게 돌아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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