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8강 A조
▶잇츠30.2 1-0 갤럭시스타
1세트 잇츠30.2 3대2 갤럭시스타
-잇츠30.2(Its 30.2) 김강 김도형 윤주경
-갤럭시스타(GalaxyStar) 김동일 이태경 채봉수

잇츠30.2가 우측 날개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측면 돌파 작전을 성공시키면서 갤럭시스타를 3대2로 제치고 1세트를 가져갔다.

잇츠30.2는 2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팀전 부문 8강전 1세트 3대3 매치에서 전반에 2골, 후반에 1골을 넣으면서 3대2로 승리했다.
잇츠30.2는 우측 사이드 돌파를 적극적으로 시도하며 찬스를 만들었다. 20분경 김강이 오른쪽 사이드라인을 파고 들다가 중앙으로 급격히 꺾어 들어갔다. 드리블을 하면서 파고 든 김강은 김도형에게 밀어줬고 토레스를 컨트롤한 김도형이 노마크 상황에서 선취골을 넣었다.

34분 갤럭시스타에게 한 골을 허용한 잇츠30.2는 전반전을 마감하는 43분경 우측에서 또 다시 센터링을 올렸고 김도형이 헤딩으로 받은 뒤 바로 슈팅하면서 2대1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25분 김도형이 상대 수비의 실수를 빌미로 결승골을 넣었다. 갤럭시스타가 공격에 치중하기 위해 수비 라인을 앞당기자 뒤쪽으로 돌아 들어간 김도형은 센터라인부터 치고 들어갔고 골키퍼까지 제치며 골을 기록했다.

갤럭시스타가 후반 막판 우측 돌파에 이은 센터링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플레이한 이태경이 헤딩으로 골을 성공시켰지만 전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