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 김구현이 군에서 제대한 선수라는 생각을 하지 못할 정도의 놀라운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프로리그 2연승을 따냈다.
김구현은 지난 29일 IM과의 대결에서 프로토스 송현덕을 제압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당시 송현덕이 모선핵을 실수로 잃었다는 것으로 김구현의 실력에 아직 의문점을 표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김구현은 31일 김민철과의 대결에서 전략과 운영의 조합을 통해 승리를 따냈다.
김구현이 프로리그 무대에서 꺾은 두 명의 선수는 WCS의 지역 파이널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송현덕은 WCS 아메리카 시즌1의 우승자였고 김민철 또한 같은 시기에 한국 지역을 제패한 선수다.
김구현이 공군을 전역한 이후 프라임에 들어간다고 했을 때 많은 전문가들은 제대로 활약하지 못할 것이라 예상했다. 공군 시절 연습할 환경이 주어지지 않았기에 경기 감각이 떨어졌을 것이 당연했기 때문.
그렇지만 김구현은 꼼꼼하게 전략을 꾸려 오면서 WCS 우승자들을 연파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프로리그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는 김구현이 만들어낼 또 다른 이변을 기대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