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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행진 '피파3', 넥슨 아레나 날개 달았다

고공행진 '피파3', 넥슨 아레나 날개 달았다
넥슨의 축구 온라인게임 '피파온라인3' 리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리그 개막 2회차 만에 700명이 넘는 관중이 몰리는가 하면, 경기 결과와 내용에 큰 관심을 보이며 이용자들이 열광하고 있다. 덩달아 '피파온라인3'도 새롭게 주목받는 분위기다. '리그오브레전드'에 편중된 국내 e스포츠 시장에 '피파온라인3'가 기폭제 역할을 하므로써 또 다른 변화가 예상된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넥슨이 새롭게 개장한 e스포츠 경기장 넥슨 아레나에 구름 관중이 몰리며 '피파온라인3'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는 것.
눈에 띄는 부분은 회차를 거듭하면서 게이머들의 관심이 높아진 데 있다. 지난해 12월 28일 열린 개막전 경기만 해도 현장을 찾은 관중은 소수에 불과했다. 경기 결과에 대한 관심도 적었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하지만 불과 2회차만에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은 새로운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무엇보다 경기가 열리는 현장을 찾는 관람객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고, 경기 자체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늘어났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같은 변화는 넥슨이 개장한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넥슨 아레나의 도움이 큰 것으로 볼 수 있다. 서울 서초구에 자리잡은 넥슨 아레나는 지하 2개층, 전용 면적 1,683평방미터(약 509평) 규모의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이다.
지하 두 개 층을 복층형으로 개조, 총 436개(지하 1층 260석, 지하 2층 176석)의 관람석을 확보했다. 메인 무대에는 5인용과 1인용 경기석을 양측에 각각 2개씩 배치했다. 또 폭 19미터, 높이 3.4미터의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역동적이고 실감나는 경기 모습을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목도를 높여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한 것도 특징 중 하나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리그를 관람하기 위해 모인 팬들로 넘쳐난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리그를 관람하기 위해 모인 팬들로 넘쳐난다.

무대 이외에도 중계실, 통신실 등을 갖춰 직접 방송을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고, 최신 인기 모바일 게임을 시연할 수 있는 모바일 라운지, 개인 인터넷 방송 중계를 원하는 BJ들을 위해 제작한 BJ 부스 등이 마련됐다. 게임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배치하면서 단순히 e스포츠 경기 관전 뿐만 아니라 체험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지리적 여건이 좋은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넥슨 아레나는 강남 한복판인 교보타워 인근이며 지하철로는 7호선 신논현역에서 가장 가깝고, 강남역에서도 도보로 5분 가량 소요된다. 기존 e스포츠 경기장과 달리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라는 점에서 접근성이 높은 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강남역 인근에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이 개관하면서 관람객들이 부담없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게 됐다"며 "수준 높은 경기장 시설과 환경도 기존 e스포츠 경기장과는 다른 차이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준비한 게임 아이템 지급 이벤트도 흥행에 보탬이 되고 있다. 넥슨은 현장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전설 포함 13` TOP 100 선수팩, 선수 경험치 이전권, 300만 EP(게임머니) 등을 제공 중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이벤트로 리그 활성화에 나서는 한편, 이용자 혜택을 강화해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회사의 각오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넥슨은 이번 챔피언십 리그를 발판삼아 '피파온라인3'의 인기를 더욱 공고히하고, 신규 이용자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넥슨측은 "넥슨 아레나는 '피파온라인3' 선수들에게 꿈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선수 외에 일반 이용자들도 아레나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e스포츠가 여가 문화로 자리매김해 누구나 가깝게 생각하고 즐길 수 있도록 넥슨 아레나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피파온라인3'는 최근 최고 동시접속자 수 18만 명을 돌파, 흥행에 가속도가 붙은 상태다. 게임트릭스 기준 PC방 점유율 10%대를 유지하며 장르별 1위, 종합 온라인게임 순위 2위 자리를 지켜내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전 세계 최고의 스포츠 축제 월드컵도 예정돼 있어, 시즌 특수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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