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갤럭시 칸이 신구의 절묘한 조화를 통해 2연승을 달리면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 칸은 지난 30일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대결에서 송병구를 제외한 3명을 신인으로 채워 넣었다. 저그 강민수, 프로토스 이제현과 박진석을 배치한 삼성 칸은 저그 강민수가 에이스 결정전을 포함, 김유진을 두 번이나 잡아내는 파란을 일으킨 덕에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했다.
2주차에서 삼성 칸은 고참들에게 역할을 맡겼다. 프로리그 연패 탈출이라는 미션을 안고 있는 송병구와 테란 김기현, 저그 신노열과 이영한으로 엔트리를 짠 것. 후배들이 만들어낸 개막주차 승리에 자극을 받으라는 의미가 담겨 있었던 CJ와의 대결에서 삼성은 송병구를 제외한 허리 삼총사가 승리하며 2연승을 이어갔다.
삼성 입장에서 송병구가 프로리그 두 자리 연패만 벗어던진다면 엔트리 기용의 폭은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7일 열리는 KT와의 대결에서 삼성은 이제현과 신노열, 강민수, 김기현을 내놓으면서 신구의 조화를 추구했다.
무시하지 못할 전력임을 증명해낸 삼성의 향후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