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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종-한지원 빅매치로 기대 급증

SK텔레콤 정윤종(위)과 IM 한지원
SK텔레콤 정윤종(위)과 IM 한지원
SK텔레콤 T1 정윤종과 인크레더블 미라클 한지원의 대결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1라운드 2주차 SK텔레콤 T1과 인크레더블 미라클(이하 IM)의 대결에서 2세트에 예정된 정윤종과 한지원의 결과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정윤종과 한지원은 이번 시즌 각각 2승과 3승으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정윤종은 MVP의 조중혁, 프라임의 장현우를 각각 제압하면서 2승을 따냈고 한지원은 프라임 정찬우와 장현우를 연파했고 31일 MVP 조중혁을 무너뜨리며 다승 1위에 올랐다.

정윤종은 한국e스포츠협회 소속 선수들 가운데 톱 3에 들어간다. 2012년 협회 선수들이 스타크래프트2로 종목을 바꿨을 때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옥션 올킬 스타리그를 제패하며 협회 선수들 가운데 가장 먼저 개인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정윤종은 저그 박수호를 제압하면서 데뷔 첫 우승을 이뤘기에 저그전에 특화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정윤종은 이후 WCS 2013 코리아 시즌2 준우승, 핫식스컵 우승 등으로 꾸준한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프로리그에서도 스타2로만 거둔 성적에서는 이영호, 이제동 등을 제치고 다승 단독 1위를 지키고 있다.
한지원은 스타2로 전향하기 위해 e스포츠연맹 소속 팀으로 이적한 기록을 갖고 있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시절 하이트 스파키즈와 삼성 칸 소속으로 활동했지만 스타2로 전환하면서 팀을 옮겼고 IM에 둥지를 튼 뒤에는 WCS 2013 아메리카 시즌3 준우승 등을 차지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정윤종이나 한지원 모두 초반에 승부를 내는 스타일은 아니다. 정윤종은 전형적인 대규모 교전 지향형 선수이고 한지원은 초반 정찰을 중시하지만 먼저 공격을 시도하지 않는다. 따라서 인구수 200을 채운 뒤 힘으로 밀어붙이는 백병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한 번도 패하지 않으면서 개인 다승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정윤종과 한지원의 대결이 어떻게 끝나느냐에 따라 개인과 팀의 선두 유지 여부가 결정되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1R 2주차
▶SK텔레콤-IM
1세트 원이삭(프) < 벨시르잔재 > 최용화(프)
2세트 정윤종(프) < 아웃복서 > 한지원(저)
3세트 어윤수(저) < 프로스트 > 조성호(프)
4세트 김민철(저) < 연수 > 박현우(프)
에이스 결정전 < 우주정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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