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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1R 2주차서 테란 초강세

프로리그에서 테란 돌풍이 이어지고 있다. 왼쪽부터 전태양, 이영호, 조성주.
프로리그에서 테란 돌풍이 이어지고 있다. 왼쪽부터 전태양, 이영호, 조성주.
13세트 출전…동족전 1회 제외 전 경기 승리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시즌에 희한한 바람이 불고 있다. 주차가 바뀔 때마다 주연으로 우뚝 서는 종족이 드러나고 있다. 1주차에서는 프로토스가 화제를 모았고 2주차에서는 테란이 최강 종족으로 군림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펼쳐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라운드 2주차에서 테란 종족은 출전한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는 묘한 데이터를 만들어냈다.

5일 맞대결을 펼친 KT 롤스터와 진에어 그린윙스의 대결부터 이상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1, 2세트에 출전한 KT의 테란 전태양과 이영호가 김유진, 이병렬을 꺾으면서 앞서 나갔고 진에어가 김도욱, 조성주로 주성욱과 김대엽을 꺾으면서 팀을 불문하고 테란 종족이 4전 전승을 거뒀다. 게다가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진에어의 조성주가 KT 프로토스 주성욱을 잡아내면서 다섯 세트 모두를 테란이 승리하는 기이한 성적표를 만들었다. 같은 날 두 번째 경기를 치른 삼성은 테란 김기현이 CJ의 저그 신동원을 잡아내면서 5일 하루 동안 테란이 6전 전승을 기록하는 진풍경을 만들어냈다.

6일에도 테란의 강세는 이어졌다. MVP의 조중혁과 황규석이 프라임의 전지원, 장현우를 각각 제압하면서 테란의 연승 가도를 이어갔다.
7일 진에어와 CJ의 대결에서는 2세트에 출전한 테란 조성주가 프로토스 김준호를 꺾으면서 테란 상승세를 9연승까지 이었다. 두 번째 경기였던 KT와 삼성의 대결에서 KT는 이영호와 전태양이 승리를 따냈고 에이스 결정전에서 이영호가 또 다시 승리하며 테란이 3승을 합작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1대2로 뒤지던 상황에서 KT와 삼성은 테란 전태양과 테란 김기현을 각각 출전시켜 이번 시즌 첫 테란간의 같은 종족 싸움을 펼쳤고 전태양이 승리했다.

테란 전태양에게 패한 김기현은 이번 2주차에서 패배를 기록한 유일한 테란으로 기록됐다. 또 테란 종족은 프로토스나 저그에게 불패의 기록을 이어가면서 3주차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웠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1R 2주차 테란 성적
프로리그 1R 2주차서 테란 초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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