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병구는 1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1라운드 3주차 프라임과의 대결에서 3세트에 출전, 저그 신예 김한샘과 대결한다.
송병구는 CJ 김준호에게 패한 이후 페이스북에 사진 한 장을 올리면서 결의를 다졌다.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포털의 검색 화면을 캡처한 이 사진에는 '13연패'라는 글자들이 꼬리표처럼 따라 붙었다. 사진을 올린 뒤 송병구는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진짜 끝내고 만다. 인간승리를 위해 노력해야겠다'라는 각오를 글로 남기면서 연패를 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김한샘과의 경기는 연패를 끊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김한샘이 프로리그에 처음 출전하는 신예이기 때문. 프로리그라는 큰 무대에서 경기를 펼친 적이 없는 선수는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밖에 없고 송병구와 같은 백전노장에게는 좋은 먹잇감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만 송병구도 방심해서는 안된다. 웅진 스타즈가 선수단을 대폭 축소했을 때에도 김한샘은 김민철, 김유진과 함께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선수였기 때문. 이재균 감독이 김한샘의 가능성을 눈여겨 보고 있었기에 김민철, 김유진의 연습 상대로 남겨 뒀던 선수다.
송병구가 페이스북에 언급한대로 13연패를 끊으면서 인간승리를 연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1R 3주차
▶프라임-삼성
1세트 김구현(프) < 프로스트 > 이영한(저)
2세트 장현우(프) < 벨시르잔재 > 신노열(저)
3세트 김한샘(저) < 세종과학기지 > 송병구(프)
4세트 전지원(저) < 우주정거장 > 강민수(저)
에이스 결정전 < 아웃복서 >
◆삼성 송병구 프로리그 13연패 일지

SK텔레콤의 넓고 빠른 LTE-A로 즐기는 e스포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