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엇게임즈가 16일 공개한 4.1 패치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포탑 관련 변경 사항이다. 이번 패치에서는 기존 게임 시작 후 8분간 외곽 포탑에 추가로 적용되던 방어력을 삭제했고 상단, 중앙 라인의 외곽 포탑에만 기본 공격 20 피해 감소 효과를 부여한다. 라인 스왑을 차단하겠다는 의도다.
그러나 이번 패치 이후 라인 스왑을 감행하는 쪽은 상당한 피해를 감수해야만 한다. 원거리 딜러, 서포터 듀오를 상단 라인에 올린다하더라도 포탑 방어력에 차이가 있어 상대팀 듀오와의 포탑 철거 경쟁에서 밀릴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많은 이용자들은 대회에서 라인 스왑 전략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현우 해설위원은 "그래도 할 팀은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상대팀보다 맞라인전 능력이 약하다던가, 라인전에서의 챔피언 상성이 정말 좋지 않다면 억지로라도 라인 스왑을 할 팀은 할 것이라는 게 이현우 해설위원의 설명이다.
이현우 해설위원은 "탑-정글 챔피언을 초반 난전에 강한 걸 뽑아 하단에서 상대팀 듀오와의 2대2 라인전을 이겨버리면 어차피 포탑은 깨지지 않는다"며 "이번 패치로 각 팀들의 고민이 깊어지겠지만 그렇다고 라인 스왑 전략이 사장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ro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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