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는 1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1라운드 4주차 프라임과 대결에서 신동원을 제외시켰다. 이번 시즌 들어 신동원이 엔트리에서 빠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결과는 좋지 못했다. 신동원은 현재 5전 전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더욱 좋지 않은 것은 그 중 4경기가 모두 역전패라는 사실이다. 신동원을 적극 기용했던 CJ는 1승4패라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며 사실상 1라운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신동원이 계속 역전패를 기록했지만 박용운 감독이 계속 경기에 내보냈던 것은 내부 평가전 성적도 좋았고 실력 역시 다른 팀 에이스들에 비해 전혀 뒤쳐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신동원이 1승만 거둔다면 탄력 받을 수 있다는 믿음으로 박 감독은 신동원을 엔트리에 계속 포함 시켰다.
박 감독은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상황에서 신동원을 계속 내보내기 보다는 잠시 휴식을 주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자신의 마음을 추스를 시간도 없이 계속 경기에 내보낸 것이 피로도를 쌓았다는 결론에서였다. 하지만 박 감독은 여전히 신동원을 신뢰하고 있다.
박용운 감독은 "신동원이 실력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을 나뿐만이 아니라 동료들도 모두 알고 있다"라며 "누구보다도 본인이 이를 믿고 다시 일어선다면 2라운드부터는 CJ를 이끌 주축으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