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가연의 소속사는 21일 한 매체에 “김가연과 임요환이 지난 2011년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사이고 두 사람은 현재 법적으로 부부인 상태”라고 전했다. 하지만 소속사도 두 사람의 구체적인 결혼 일정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임요환과 김가연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패럴림픽에서 처음 만났다. 김가연은 한국 선수단을 지원하고 국가이미지 홍보와 스포츠 외교의 중심 기지 역할을 할 ‘코리아 하우스’ 오픈 행사를 위해 중국으로 출국했고 그 당시 공군 소속이었던 임요환 역시 행사에 참석하면서 친분을 쌓았고 연인으로 발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임요환은 현재 마카오에서 열리고 있는 ‘마카오 포커컵에 참여하고 있으며 김가연은 “임요환이 경기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한국으로 돌아가서 모든 것을 말하겠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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