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만담 진행으로 팬들의 엄청난 지지를 받고 있는 성승헌 캐스터와 온상민 해설 위원이 도타2 중계진으로 뭉친다.
성승헌 캐스터와 온상민 해설 위원은 오는 2월 초부터 진행되는 도타2 코리아 리그(이하 KDL)를 중계한다. 서든 어택 리그 이후 약 1년 만의 만남이기 때문에 성승헌 캐스터와 온상민 해설 위원의 중계를 기다렸던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성승헌 캐스터와 온상민 해설 위원은 일명 '성캐-온님' 조합으로 만담 중계의 대표 주자로 꼽혔다. 거침 없는 입담과 함께 게임에 대한 쉬운 설명으로 팬들의 열혈한 지지를 얻은 두 사람은 한동안 함께 중계를 하지 못하다가 스포TV 게임즈에서 진행되는 도타2 리그에서 드디어 만나게 됐다.
두 사람이 함께 도타2를 중계한다는 소식에 팬들은 반가운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팬들은 "드디어 만담 중계를 들을 수 있는 건가", "한 동안 못 봐서 서운했는데 도타2에서 만나니 반가운 마음이 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