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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스 스타리그] 유진우, 하이브 파워 자랑하며 승자전

픽스 스타리그 32강 E조 경기에 나선 저그 유진우(사진=소닉 스타리그 방송 캡처).
픽스 스타리그 32강 E조 경기에 나선 저그 유진우(사진=소닉 스타리그 방송 캡처).
[픽스 스타리그] 유진우, 하이브 파워 자랑하며 승자전
◆픽스 스타리그 32강 E조
▶2경기 유진우 2대0 박세정
1세트 유진우(저, 3시) 승 < 미스트 > 박세정(프, 9시)
2세트 유진우(저, 5시) 승 < 네오일렉트릭서킷 > 박세정(프, 11시)

"하이브의 힘!"

저그 유진우가 프로토스 박세정의 갖은 견제에도 불구하고 하이브 체제로 전환하면 역전승을 따냈다.

유진우는 23일 서울 서울 강서구 가양동 미라클빌딩 7층에 위치한 소닉 스튜디오에서 열린 픽스 스타리그 32강 E조 2경기 2세트에서 박세정의 커세어와 셔틀에 태운 리버에 의해 피해를 상당히 입었지만 하이브로 체제를 바꾼 이후 힘싸움에서 승리하며 역전해냈다.

유리한 쪽은 박세정이었다. 앞마당 확장을 가져간 박세정은 유진우가 드롭을 개발한 뒤 한 번의 견제를 시도할 것을 정찰을 통해 확인했다. 유진우가 히드라리스크로 견제할 것이라 생각하고 방어 체제를 느슨하게 갖췄던 박세정은 의외의 럴커 드롭에 의해 프로브 피해를 심각하게 입었다.

그렇지만 박세정은 셔틀에 리버를 태워 커세어와 함께 운영하면서 견제에 나섰다. 커세어로 시야를 확보하고 정찰한 뒤 빈 곳에 리버를 태워 드론과 히드라리스크를 제거한 박세정은 다크 템플러까지도 견제에 동원하면서 피해를 입혔다.

견제를 하는 동안 하이템플러를 확보하고 드라군, 질럿까지 보충한 박세정은 타이밍을 잡고 치고 내려갔다. 유진우가 히드라리스크와 저글링으로 주병력을 꾸린 사이 공격을 통해 밀어 놓은 박세정은 9시 확장을 확보했다.

유진우는 박세정이 시간을 허용하자 7시 지역에 해처리를 펼쳤다. 럴커와 히드라리스크, 저글링으로 7시 앞마당을 지켜낸 유진우는 하이브를 완성시켰다. 또 디파일러를 생산하면서 뒷심을 키워갔다. 저글링 견제를 통해 12시에 시도하려던 박세정의 확장 기지를 세 번 정도 저지한 유진우는 히드라리스크와 저글링, 럴커로 싸움을 걸었고 프로토스의 병력을 압살했다.

12시 캐논 방어선에 다크 스웜을 사용한 유진우는 박세정의 마지막 확장 기지를 파괴하고 승리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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