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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조성주, 친정집 첫 상대

진에어 조성주, 친정집 첫 상대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가 전 소속팀인 프라임과 첫 대결을 펼친다.

조성주는 2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1라운드 5주차에서 프라임 김한샘과 4세트에서 대결한다.
조성주는 지난 12월 2014 시즌 프로리그가 막을 올리기 직전 진에어 그린윙스로 이적했다. 프라임 소속으로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코리아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팀의 이름을 날리는 데 기여했지만 뜻이 맞지 않아 진에어로 소속을 옮겼다.

진에어 유니폼을 입은 이후 조성주는 펄펄 날았다. 1라운드 시작부터 연승 행진을 달렸고 에이스 결정전에서도 2승을 따냈다. 하루 2승을 두 번이나 기록하면서 진에어에게도 승리를 안겼다. 연승을 이어가던 조성주는 지난 SK텔레콤 T1과의 대결에서 저그 김민철에게 2패를 당했지만 그래도 6승2패로 다승 공동 2위에 랭크돼 있다.

친정팀과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출전하는 조성주의 상대는 저그 김한샘이다. 김한샘 또한 웅진 스타즈가 해체된 이후 팀을 프라임으로 옮겼기에 서로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제는 조성주가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저그전에서 어떤 실력을 보여주느냐다. 이번 시즌 프로토스를 5번 만나 다양한 방법으로 승리한 조성주는 저그전에서 1승2패를 기록하고 있다. 박수호의 6산란못 저글링 러시를 심시티로 막아내며 승리한 1승을 제외하고는 저그 최강 김민철에게 2패를 당했기에 아직 불안 요소가 있다.

신예라고는 하지만 김한샘 또한 웅진에서 김민철, 김유진의 연습 파트너로 활약하면서 인정을 받았고 이번 1라운드에서도 1승을 신고하는 등 좋은 기량을 보이고 있기에 조성주와의 대결이 어떤 양상으로 벌어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차지훈 진에어 그린윙스 감독은 "김민철과의 저그전에서 2패를 당했지만 조성주의 기량에는 큰 문제가 없다. 조성주가 김한샘을 상대로 저그전도 강하다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1R 5주차
▶프라임-진에어
1세트 장현우(프) < 연수 > 김유진(프)
2세트 현성민(저) < 세종과학기지 > 양희수(프)
3세트 김구현(프) < 벨시르잔재 > 하재상(프)
4세트 김한샘(저) < 아웃복서 > 조성주(테)
에이스 결정전 < 프로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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