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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진출 길목에서 신예 기용한 삼성의 속내는?

PS 진출 길목에서 신예 기용한 삼성의 속내는?
노력하는 선수에게 기회 주는 원칙 지킨 것

삼성 갤럭시 칸이 포스트시즌 진출이 가려지는 중요한 순간에서 신예를 기용하는 파격 엔트리를 선보여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삼성은 2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시즌 1라운드의 마지막 날에 SK텔레콤 T1을 상대한다. 이번 경기는 1라운드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가 갈리는 매우 중요한 경기지만 오상택 코치는 3저그와 신예 프로토스를 내세우는 '믿음의 엔트리'를 선택했다.

삼성이 중요한 경기에서 이 같은 파격적인 엔트리를 꺼내 든 것은 시즌 초부터 내세웠던 '원칙' 때문이다. 삼성은 1라운드에서는 성적보다 선수들에게 내부 평가전 경쟁을 통해 선수를 프로리그에 출전시키겠다고 공지했다. 이는 선수들이 엔트리에 대한 불만을 갖지 않게 하기 위함과 동시에 노력하는 선수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삼성만의 시스템이었다.

삼성은 1라운드에서는 성적보다는 이러한 원칙을 정착시키고 선수들이 자연스럽게 경쟁하면서 팀을 탄탄하게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었다. 아무리 중요한 경기라도 열심히 하면 신예도 나갈 수 있다는 원칙을 보여주면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 판단한 것이다.
다행히 삼성이 내세운 경쟁 시스템은 결과도 좋았다. 시즌이 들어가기 전 오상택 코치는 7위만 해도 괜찮다고 말했지만 현재 삼성은 포스트시즌 진출을 놓고 쟁쟁한 팀들과 경쟁을 하고 있다. 내부적으로 세운 ‘엔트리 원칙’이 효과를 보고 있는 셈이다.

이번 SK텔레콤과 경기에서도 오상택 코치는 다른 팀들이 잘 사용하지 않는 3저그를 내세웠고 박진석이라는 신예 프로토스를 2세트에 배치했다. 박진석의 경우 꾸준히 연습에 임해왔고 최근 내부 평가전에서 좋은 결과를 내 이번 엔트리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성적보다는 원칙과 경쟁 시스템 구축에 목적을 뒀던 삼성의 독특한 엔트리 구성이 성적이라는 토끼까지 잡을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전망이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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