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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아레나, 열린 e스포츠 공간으로 거듭났다

넥슨 아레나, 열린 e스포츠 공간으로 거듭났다
넥슨의 e스포츠 경기장인 아레나가 e스포츠 팬들을 위한 진정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는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 이벤트 대회인 '스타 파이널 포'를 보기 위한 e스포츠 팬들로 성황을 이뤘다. 홍진호, 박정석, 강민, 이병민 등 '레전드' 4명이 출전한 이 대회를 보기 위해 약 600여 명의 팬들이 몰렸다.
넥슨은 지난해 12월 자사가 서비스하는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개막을 시작으로 팬들에게 아레나의 첫 선을 보였다. 아레나는 현재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코리아 도타2 리그의 경기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대회 내내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한 '스타 파이널 포'의 성공적 개최에는 넥슨의 공이 많이 숨어 있다. e스포츠 대회 및 중계에 다소 생소한 몬스터짐을 위해 전반적으로 도움을 많이 줬다는 것이 넥슨 관계자의 설명이다. 방송 설비부터 넥슨 페이스북을 통한 홍보까지 e스포츠 팬들이 아레나에서 더 멋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넥슨은 아레나를 개장하면서 경기장을 활용하는 데 있어 넥슨이 서비스하는 게임만으로 꾸릴 생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김태환 넥슨 부사장은 "넥슨이 자본을 투자하기는 했지만 아레나라는 공간은 e스포츠 팬을 위한 전용 공간이지, 넥슨의 전용 공간은 아니다"라면서 "e스포츠를 표방한 모든 게임들이 대회를 열 수 있도록 오픈 마인드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넥슨의 오픈 마인드는 개장한 지 두 달 밖에 되지 않은 아레나를 e스포츠 전용 명소로 만들고 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를 진행하고 있고 스타1까지 영역을 넓히면서 e스포츠 전용 경기장임을 팬들에게 각인시키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단발성 e스포츠 이벤트를 위한 대관 신청을 많이 받아들일 예정"이라며 "넥슨 아레나는 열려있다. e스포츠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다면 어떤 게임 종목이라도 지원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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