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대상] 김민철 "상 받을 것이라 조금 기대했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20720475133905_20140207205127dgame_1.jpg&nmt=27)
김민철은 7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2013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에서 최고의 저그상을 수상한 뒤 "이번에는 팀 우승을 위해 달리겠다"고 전했다.
김민철은 이제동과 함께 끝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동의 경우 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고 해외 팀 소속으로서 한국을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왔지만 김민철은 개인리그 우승과 함께 프로리그에서도 팀을 결승전에 올리는 등 뛰어난 활약을 보여 최고의 저그로 선정됐다.
김민철은 "사실 조금 기대했는데 상을 받아 더욱 기분 좋다"라고 운을 띄워 현장에 있는 사람들을 즐겁게 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팀 우승을 이루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소속 팀인 SK텔레콤이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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