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호는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1라운드 결승전 경기에서 SK텔레콤 T1 원이삭에게 복수하기 위해 칼을 갈았지만 주성욱이 선봉올킬하면서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영호가 이 같은 생각을 했던 이유는 정규시즌에서 SK텔레콤 원이삭에게 1세트 경기에서 아무것도 해보지 못하고 패했기 때문. 이후에 원이삭의 ‘자 세리머니’까지 당하면서 이영호는 나중에 원이삭에게 큰 무대에서 복수해야겠다는 칼을 품고 있었다.
이번 결승전에서 이영호는 원이삭이 마지막 주자로 나올 것이라 예상하고 엄청난 준비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호는 원이삭과 맞대결을 펼쳐 반드시 승리해 팬들과 팀에 통쾌한 복수를 하겠다는 각오를 가졌다.
KT 이영호는 "팀이 우승해 정말 기쁘지만 원이삭과 경기해 복수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기 때문에 아쉬운 마음이 없지는 않다"며 "다음 대결에서는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계속 칼을 갈고 있을 테니 기다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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