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T1은 1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T LTE-A LOL 마스터즈 2014 2회차 인크레더블 미라클(이하 IM)을 상대로 1세트부터 3세트까지 모두 승리를 기록하면서 승점 3점을 획득, 단독 1위에 올라섰다.
2세트에 나선 SK텔레콤 T1 S가 10분대 중반부터 IM 1팀에게 고전하면서 끌려 갔지만 30분대에 들어서서 펼쳐진 대규모 교전에서 압승을 거두고 IM 1팀이 사냥하던 내셔 남작까지 훔쳐오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2대0으로 승리가 확정된 SK텔레콤 T1이지만 방심하지 않았다. 3세트에서 두 팀을 섞어서 출전시킬 수도 있었지만 SK텔레콤 T1은 K를 내세우며 전력투구했고 원거리 딜러만 교체해 진용을 새로 꾸린 IM을 30분도 채 되지 않아 제압했다.
SK텔레콤 T1 최병훈 감독은 "권지민이 팀에 합류한 이후 처음으로 치르는 공식전이었기에 방송 경기에서 선수들과 손발을 맞추라고 두 번 내놓은 것"이라며 "시즌 초반에 바짝 승점을 따놓아야 뒤쪽으로 갔을 때 여유롭게 경기를 할 수 있다는 생각도 깔린 선수 기용이다"라고 설명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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