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란, 통곡의 벽을 넘어라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GSL 코드S 최소 종족인 테란이 드디어 출전합니다. 19일 벌어지는 32강 E조에서 CJ 엔투스 정우용이 출전하고 프로리그에서 인상깊은 활약을 보여준 진에어 조성주는 금요일 F조에서 SK텔레콤 T1 김도우, CJ 엔투스 신동원, 강동현과 16강 진출을 놓고 대결합니다.
정우용은 개인리그에는 꾸준히 진출하지만 16강 이상에는 오르지 못했습니다. 2013년 WCS 시즌2 옥션 올킬 스타리그에서 16강에 진출한 것이 최고의 성적이네요. 테란이 최악의 시즌을 맞고 있는 상황에서 정우용이 자신의 최고 성적을 갱신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요.
그리고 프로리그에서 프로토스 잡는 테란으로 입지를 다진 조성주 또한 출격합니다. 김도우, 신동원, 강동현과 한 조인 조성주에게는 프로토스가 아니라 저그가 장벽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성주가 프로리그에서도 SK텔레콤 김민철에 의해 연승 행진이 꺾었던 점을 감안하면 신동원과 강동현을 넘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프로토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테란 2명의 선수 중에 누가 16강에 올라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입니다.
◆프로리그 종족 최강자는 누구?
KT 롤스터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SK텔레콤 프로리그 2014는 2라운드 개막을 앞두고 종족 최강자전을 진행합니다. 월, 화요일에 진행되는 종족 최강자전에서는 팬투표로 선발된 선수들이 종족의 명예를 걸고 경기를 치릅니다.
테란은 KT 전태양과 이영호, 진에어 조성주, 저그는 삼성 갤럭시 칸 강민수, 신노열, SK텔레콤 T1 김민철, 프로토스는 CJ 엔투스 김준호와 프라임 장현우, SK텔레콤 원이삭이 선발됐는데요.
각종 대회에서 강세를 보여주고 있는 프로토스가 승리할지 아니면 테란의 반격이 이어질지 지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멤버를 교체한 5인큐와 MVP 피닉스의 대결
지난 주 일요일 화려하게 개막한 코리아 도타2 리그 시즌1 1티어에서 5인큐와 MVP 피닉스가 대결합니다. 넥슨 도타2 스폰서십 리그 시즌2 결승전에서 만나 풀 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MVP가 승리했는데요. 당시와는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5인큐는 '아나키' 황보재호가 빠지고 오프레인을 담당하는 '란토' 최재민이 들어왔고 MVP는 NSL 우승을 이끌었던 '데몬' 지미 호가 빠지고 '솔라라' 허정우가 들어왔습니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5인큐가 지난 대회의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발동 거는 롤챔스
SK텔레콤 T1 K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가 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다시 한 번 이슈 몰이에 나섭니다. 이번 주에 벌어지는 1차 예선에서 살아남은 팀이 2차 예선에 올라서 본선 진출 티켓을 놓고 맞붙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리그인 롤마스터즈 3회 차는 KT 롤스터와 나진 소드가 대결하며 일요일에 진행되는 경기에서는 삼성과 진에어가 대결합니다. 개막전에서 CJ 엔투스에게 패한 진에어가 삼성을 상대로 시즌 첫 승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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