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진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마스터즈와 챔피언스 예선에서 세 세트를 치르면서 모두 이블린을 선택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21일 열린 LOL 챔피언스 B조 1경기와 승자전에서 신동진은 두 경기 모두 이블린으로 재미를 봤다. 아마추어 갓신과의 경기에서 팀이 기록한 23킬 가운데 18킬에 관여한 신동진은 팀내 최다 킬 관여율을 기록하면서 승리의 숨은 공신이 됐다.
승자전에서도 신동진의 활약은 소금 같았다. 초반부터 킬을 가져가면서 IM 1팀의 정글러 전호진을 압도한 신동진은 10킬 8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동안 1데스밖에 허용하지 않으면서 팀내 최다 킬을 자랑했고 나진 소드가 챔피언스 본선에 합류하는 데 공을 세웠다.
신동진이 합류하면서 나진 소드는 더욱 공격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이블린을 통해 적극적인 라인 습격을 시도하는 신동진을 앞세워 '나그네' 김상문, '프레이' 김종인 등의 화력이 더욱 강화된 것. 승자전의 경우 김상문의 룰루가 신동진의 이블린과 어우러지면서 둘이 합쳐졌을 때마다 IM 1팀 선수들을 잡아내는 장면을 보면 나진 소드의 공격성을 신동진이 극대화시켰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박정석 나진 감독은 "신동진이 CJ에 있을 때보다 더욱 과감하게 플레이하면서 나진 소드의 장점을 키워나가고 있다"며 "챔피언스와 마스터즈에서 신동진을 지켜본다면 나진 소드의 미래를 볼 수 있을 것"이라 극찬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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