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3 챔피언십] '대세' 원창연, 드록바 앞세워 고건영 격파! 결승(종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22721551038760_20140227215713dgame_1.jpg&nmt=27)
![[피파3 챔피언십] '대세' 원창연, 드록바 앞세워 고건영 격파! 결승(종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22721551038760_20140227215713dgame_2.jpg&nmt=27)
▶원창연 3대2 고건영
1세트 원창연 2대2 고건영 (승부차기 4 : 2)
2세트 원창연 4대0 고건영
4세트 원창연 0대1 고건영
5세트 원창연 3대0 고건영
영원한 우승 후보 0순위 원창연이 신예 돌풍의 주역 고건영의 추격을 따돌리며 가까스로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1세트부터 치열한 경기로 지켜보는 팬들은 손에 땀을 쥐어야 했다. 1세트 전반 고건영이 2골로 앞서가며 이변이 일어나는 듯 했지만 곧바로 후반전에서 원창연이 연달아 두 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연장전에서도 팽팽한 경기는 계속됐고 결국 두 선수는 아무도 골을 성공시키지 못해 승부차기가 펼쳐졌다. 결국 원창현은 승부차기에서 두 골을 막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기세를 올린 원창연은 2세트를 4대0 대승으로 이끌었고 3세트에서도 연장전에서 1대0으로 앞서며 승부는 그대로 기우는 듯 보였다. 그러나 신예 돌풍으로 4강까지 오른 고건영의 반격이 시작됐다. 고건영은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동점을 만들었고 연장전 전반전 인저리 타임에 프리킥을 골로 연결했고 연장 후반전에서 역전골에 성공했다.
고건영의 추격은 이어졌다. 4세트에서도 고건영은 코너킥 근처에서 상대 파울을 유도해 프리킥을 얻어냈다. 고건영은 드록바를 활용해 그대로 골로 연결시키며 결국 승부를 5세트까지 몰고 가는데 성공했다.
이제는 자존심 싸움이 펼쳐질 수밖에 없었던 5세트에서 원창연은 2010년 드록바를 합류시키며 완벽한 기회를 만들어 슛으로 연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결국 원창연은 드록바의 헤딩골로 선제골을 성공시킨 뒤 전반전에서 세 골을 성공시키며 헤트트릭을 기록, 결승행 티켓을 일찌감치 예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