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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IM, '현우' 대결에서 승부 갈릴 듯

IM 박현우(왼쪽)와 프라임 장현우.
IM 박현우(왼쪽)와 프라임 장현우.
이름이 같은 장현우와 박현우의 대결이 팀 운명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질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시즌 2라운드 2주차 경기에서 프라임과 IM이 맞대결한다. 두 팀의 대결에서 이정훈과 이승현의 맞대결이 관심을 모으고 있지만 오히려 장현우와 박현우가 만나는 3세트가 팀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e스포츠계에는 이름과 종족 모두 같은 선수가 흔하지 않다. 물론 성과 종족까지 같아 팬들과 중계진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던 저그 '투신' 박성준과 '삼성준' 박성준이 있었지만 이후에는 이름과 종족이 같은 선수가 붙은 적이 거의 없다.

프라임과 IM 대결에서 오랜만에 종족과 이름이 같은 선수들이 만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프라임 장현우와 IM 박현우다. 두 선수 모두 프로토스 종족을 플레이하고 있기 때문에 팬들은 '현우'대결이라는 별칭을 붙여주며 맞대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프라임 장현우의 경우 하루 2승으로 팀에 1승을 안기면서 최근 떠오르는 프로리그 스타로 주목 받고 있다. 박현우는 2012년 GSL 시즌2 코드S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실력을 검증 받은 바 있기 때문에 누가 이긴다고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3세트가 분수령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두 팀의 전략이 3세트에서 갈리기 때문이다. 프라임은 중반에 힘을 줬고 IM은 초반에 힘을 준 상황이다. 만약 중반에 힘을 준 프라임은 장현우가 패하면 힘없이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반면 IM의 경우 초반에 힘을 줬기 때문에 중반에 박현우가 상대팀 에이스를 잡아낸다면 의외로 쉽게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양 팀 감독들의 바람에 응답할 '현우'가 장현우일지 박현우일지 3세트 대결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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