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상호는 2일 오후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벌어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시즌 2라운드 2주차 SK텔레콤 T1전 1세트 경기에서 강력한 불멸자-광전시 공격으로 이예훈을 잡아내고 1460일만에 스타2 프로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스타크래프트2로 종목을 전환한 신상호는 MVP팀에 합류해 프로게이머 생활을 이어갔다. 이후 플레잉코치로 코치와 선수 생활을 병행하며 꾸준히 개인리그에 도전하는 등 스타크래프트2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MVP가 프로리그에 합류하겠다는 결정을 하면서 신상호는 잠시 끊어졌던 프로리그와 인연을 이어갔다. 그리고 정확하게 4년 만에 프로리그에서 SK텔레콤 이예훈을 상대로 1460일만에 승리를 따내며 노장의 위엄을 보여줬다.
MVP 신상호는 "모든 사람들이 내가 질 것이라 생각하는 것을 보며 반드시 이겨야겠다는 생각에 강력한 전략을 준비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내게 돼 기분 좋다"며 "4년 만에 승리지만 앞으로도 계속 승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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