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엇게임즈는 LOL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게임 업데이트를 위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4.3 패치가 이뤄지며 신규 챔피언 벨코즈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도란의 방패의 높은 가성비는 탑 라인에 서는 챔피언을 고착화 시켰다. 첫 번째 아이템을 도란의 방패로 선택했을 때 장점은 뛰어난 라인 유지력에 있다. 마나를 사용하지 않는 노코스트형 챔피언, 높은 생존력과 방어력, 공격력까지 겸비한 쉬바나와 레넥톤이 득세하는 데에는 도란의 방패가 큰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탑 라인 뿐만 아니라 다른 라인에서도 도란의 방패를 가장 먼저 구입하는 경우가 있다. 야스오, 리븐 등 AD 챔피언이 미드 라인에 설 때, 서포터가 라인전에 비중을 두거나 상대 서포터가 견제형일 때 도란의 방패는 최적의 선택이었다.
도란의 방패가 너프된 이후 탑 라인에는 다양한 챔피언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탑 라인을 주름잡고 있는 레넥톤, 쉬바나의 라인 유지력이 예전과 같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케넨과 같은 견제형 챔피언이 다시 등장할 가능성도 높다.
온게임넷 김동준 해설위원은 "도란의 방패 너프 이후 탑 라인 챔피언들은 확실히 다양해 질 것"이라며 "오랫동안 보기 힘들었던 마나를 쓰는 챔피언이나 럼블도 탑 라인에서 다시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예측했다.
김 해설위원은 "도란의 방패 하향으로 다른 쪽에서 수혜를 볼 수도 있다고 본다"며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히면 제대로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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