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텔레콤 LTE-A LOL 마스터즈 7회차에서 격돌하는 나진과 삼성은 각각 승점 1점을 보유, 공동 2위에 올라있다. 이번 경기에서 3대0 승리를 거두는 팀은 1위인 SK텔레콤 T1을 단번에 따라잡게 된다.
나진 소드의 경우 새로 가세한 '리미트' 주민규와 '헬리오스' 신동진이 소드 스타일에 완벽히 녹아들었다. 주민규, 신동진은 공격적인 스타일을 추구하는 나진 소드의 칼날을 더욱 날카롭게 만들었다.
지난 롤챔스 윈터 4강에 올랐던 나진 실드 역시 '와치' 조재걸이 팀 내 가교 역할을 하며 애로우즈전 승리를 이끌었다. '세이브' 백영진에 따르면 현재 나진 실드의 팀 분위기는 상당히 좋다. 이전 시즌에서 자신감을 얻었고 기세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는 것.

삼성은 LOL 마스터즈에서 각 팀의 두 미드 라이너를 맞바꿨고 진에어전 승리라는 보상을 받았다. '다데' 배어진을 받은 삼성 블루는 진에어 팰컨스와의 경기에서 오공, 야스오 조합을 앞세워 28대8 대승을 거뒀다. 삼성 블루는 전 라인이 흠잡을 데 없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또 진에어전 승리 인터뷰에서 배어진이 "나진전에 사용할 비장의 카드가 있다"고 한 만큼 어떤 카드를 꺼낼 지도 관심이 쏠린다.
삼성 오존은 진에어전에서 '임프' 구승빈이 급체로 인한 응급실행으로 블루의 '데프트' 김혁규가 대신 출전했다. 구승빈이 빠진 삼성 오존은 2세트에서 진에어 스텔스에게 무너졌지만 이어진 3세트에서 복수전에 성공했다.
삼성 오존은 리 신을 잡은 '댄디' 최인규가 종횡무진 맵을 누비며 초반 경기 흐름을 조율했고 김혁규의 징크스가 잘 성장하면서 승리한 바 있다.
총 6경기가 펼쳐진 LOL 마스터즈에서 3대0 승리가 나온 것은 한 번 뿐이다. 이는 각 팀들이 비슷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나타낸다. 나진과 삼성 중 3대0 승리를 거두고 공동 1위로 달아날 팀은 어디일 지 관심이 모아진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SKT LTE-A LOL 마스터즈 2014 순위
순위 팀 이름 성적 세트 득실 승점
1 SK텔레콤 T1 2승 5-1 4
2 나진 e엠파이어 1승 2-1 1
2 삼성 갤럭시 1승 2-1 1
4 CJ 엔투스 1승1패 3-3 0
5 IM 1승1패 2-4 -2
6 KT 롤스터 2패 2-4 -2
6 진에어 그린윙스 2패 2-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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