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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3 챔피언십] 고건영, 정세현 잡고 3위 등극!

[피파3 챔피언십] 고건영, 정세현 잡고 3위 등극!
[피파3 챔피언십] 고건영, 정세현 잡고 3위 등극!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개인전 3~4위전
▶고건영 3대1 정세현
1세트 고건영 1-0 정세현
2세트 고건영 1-1(5-4) 정세현
3세트 고건영 0-1 정세현
4세트 고건영 1-0 정세현

고건영이 정세현을 3대1로 꺾고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개인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고건영은 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개인전 3~4위전에서 골을 몰아치진 못했지만 점유율 축구로 정세현을 경기 내내 압박했고, 선제골을 넣은 뒤 끝까지 골을 지켜내는 플레이로 1,000만 원의 상금을 손에 넣었다.

고건영은 초반부터 정세현을 강하게 몰아붙였다. 1세트에서 고건영은 전반 초반 아트서클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고건영은 프리킥 스페셜리스트답게 제라드로 정교한 프리킥을 차 선제골을 만들었다. 수비라인을 내려 탄탄한 수비력을 과시한 고건영은 정세현의 공격을 모두 무력화하면서 끝까지 1골을 지켜냈다.

2세트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이 펼쳐졌다. 고건영은 전반전에서 점유율을 높이며 빠른 템포로 짧은 패스를 연결하는 등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전에서 먼저 골을 넣은 고건영은 정세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승부차기에서 5대4로 승리했다.

3세트에서는 정세현의 반격이 이뤄졌다. 정세현은 전반전 내내 맹공을 퍼부었고 1, 2세트와는 전혀 다른 경기력을 뽐냈다. 정세현은 체흐의 선방에 전반에선 골을 만들지 못했지만 후반에서 드록바로 골망을 흔든 뒤 수비보다는 공격에 힘을 쏟으면서 1대0으로 3세트를 마쳤다.

고건영은 3세트를 내줬지만 4세트에서 자기 페이스를 찾았다. 정세현의 공격 일변도 플레이에 맞서 수비에 공을 들인 고건영은 후반에서 골을 터트렸다. 문전에서 침착하게 볼을 돌린 뒤 벤제마로 깔끔하게 마무리한 것. 고건영은 경기 종료를 앞두고 펼쳐진 정세현의 공세를 모두 막고 승리를 확정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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