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도타2 리그] 제퍼, 파죽의 4연승…버드갱 전패 충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31222383840275_20140312223914dgame_1.jpg&nmt=27)
▶제퍼 2대0 버드갱
1경기 제퍼 승-패 버드갱
2경기 제퍼 승-패 버드갱
제퍼가 '블리츠' 윌리엄 리의 활약을 앞세워 버드갱을 4연패에 빠트렸다.
제퍼는 12일 오후 대치동 넥슨 아레나에서 벌어진 코리아 도타2 리그 시즌1 1티어 버드갱과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두고 4연승을 기록했다. 상금 부문에서도 2,600만원을 확보했다. 반면 버드갱은 4연패를 기록하며 남은 경기에서 전승하지 않는다면 승강전 행은 사실상 확정됐다.
제퍼가 선취점을 따넀다. 1경기 초반 버드갱의 갱킹에 '섹시밤부' 알란 파라지의 클링츠가 연거푸 잡히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친 제퍼는 폭풍령을 고른 윌리엄 리가 정글에서 전기 소용돌이 기술로 전 레인을 오가면서 버드갱 영웅을 압도했다. 글로벌 골드와 경험치에서 역전한 제퍼는 버드갱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고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제퍼는 2경기에서는 슬라크를 선택한 코리 라이트가 버드갱의 역삼 레인에 제대로 성장을 하지 못했고 버드갱 박용규의 박쥐기수 불꽃질주 기술에 이은 '페비' 김용민의 그림자 마귀를 막지 못하고 계속 끌려다녔다.
하지만 교전에서 죽음의 예언자의 윌리엄 리가 퇴마술 궁극기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제퍼는 성장에 어려움을 겪던 코리가 제 모습을 보여주면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심연의 검과 칠흑왕의 지팡이를 구입한 코리는 결정적인 순간에 전투에 가담해 버드갱 선수들을 제거했다.
코리의 활약 속에 승부의 추를 가져온 제퍼는 중단 2차 타워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윌리엄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거두고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