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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스프링] 바론에 울고 웃고…CJ B, IM 2팀에 진땀승

[롤챔스 스프링] 바론에 울고 웃고…CJ B, IM 2팀에 진땀승
[롤챔스 스프링] 바론에 울고 웃고…CJ B, IM 2팀에 진땀승
[롤챔스 스프링] 바론에 울고 웃고…CJ B, IM 2팀에 진땀승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2014 16강
▶CJ 엔투스 블레이즈 1-0 IM 2팀
1세트 CJ 엔투스 블레이즈 승 < 소환사의협곡 > IM 2팀
CJ 엔투스 블레이즈가 IM 2팀과 57분간 혈투를 벌인 끝에 진땀승을 거뒀다.

CJ 블레이즈는 1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2014 16강 2경기 1세트에서 IM 2팀과 팽팽한 경기를 지속하다 바론을 내주는 바람에 억제기 두 개가 나갔지만 두 번째 바론을 챙기면서 역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대규모 교전에서 앞서며 승리했다.

경기는 30분이 넘을 때까지 팽팽하게 흘러갔다. IM 2팀이 라인 스왑 이후 5분만에 상단 2차 타워를 파괴하자 CJ 블레이즈는 상단에서 1킬씩 주고 받은 뒤 하단 듀오간 싸움에서 '엠퍼어' 김진현의 루시안이 킬을 챙겼고 드래곤까지 손에 넣었다.
CJ 블레이즈는 '애플' 정철우의 문도 박사를 집요하게 괴롭히며 성장을 철저히 방해했다. 드래곤 앞 전투에서 이득을 본 CJ 블레이즈는 상대에게 블루 골렘을 내줬지만 빠른 백업으로 정철우를 잡고 드래곤을 챙겼다. 또 상단에서 파밍을 하던 정철우를 또 한 번 협공을 가해 끊어냈다.

IM 2팀은 CJ 블레이즈에게 글로벌 골드를 4,000 가량 뒤쳐졌지만 경기 후반 기습 바론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IM 2팀은 35분경 CJ 블레이즈가 흩어진 것을 보고 곧바로 바론을 두드려 사냥에 성공했고, 저지를 위해 들어온 '플레임' 이호종, '러스트보이' 함장식까지 보너스로 챙겼다.

중앙 억제기 타워를 파괴한 IM 2팀은 압박을 멈추지 않았고 '앰비션' 강찬용의 르블랑이 라인 정리를 위해 하단으로 내려가자 곧바로 억제기를 두드렸다. '라샤' 권민우의 쓰레쉬가 김진현의 루시안을 사형선고로 낚자 협공을 가해 끊어낸 IM 2팀은 함장식을 눕힌 뒤 상단 억제기까지 취했다.

하지만 두 번째 바론 타이밍에 CJ 블레이즈가 기습 사냥을 개시, 재빠르게 바론 버프를 챙기면서 게임은 다시 오리무중에 빠졌다. 글로벌 골드, 킬 스코어 차이 없이 팽팽한 경기가 지속됐지만 최후에 웃은 것은 CJ 블레이즈였다.

CJ 블레이즈는 본진 수성 과정에서 함장식이 목숨을 걸고 점멸 티버 소환으로 문도를 묶었고 순식간에 킬, IM 2팀의 탱커를 없애면서 유리하게 전투를 열었다. 카직스, 르블랑, 루시안의 강력한 데미지가 IM 2팀에 사정없이 박혔고, IM 2팀 챔피언들은 차례차례 누울 수 밖에 없었다. 에이스를 띄운 CJ 블레이즈는 중앙 억제기를 파괴한 뒤 바론과 하단 2차 타워를 동시에 취하며 승기를 잡았다.

CJ 블레이즈는 하단 억제기 공략 과정에서 함장식이 끊기면서 위기를 맞는 듯 했지만 57분경 벌어진 전투에서 4킬을 기록, 그대로 상대 진영에 달려가 몸을 대고 쌍둥이 타워를 파괴한 뒤 넥서스를 파괴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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