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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스 스타리그 결승 예고] 프로토스전은 기복 없던 조일장

[픽스 스타리그 결승 예고] 프로토스전은 기복 없던 조일장
픽스 스타리그 결승에 올라간 저그 조일장은 프로게이머 시절에도 프로토스전만큼은 최강으로 꼽혔다. 저그전과 테란전이 부실했기에 최고 저그의 반열에는 끼지 못했지만 프로토스전에서는 이제동, 박성준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해도 좋을 성적을 냈다.

은퇴 이후 개인 자격으로 픽스 스타리그와 가방팝 프로리그에 출전하고 있는 조일장은 여전한 프로토스전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픽스 스타리그 32강에서 한상봉에게 패해 패자전으로 내려간 조일장은 프로토스 박지호를 꺾으면서 구제를 받았다.
픽스 스타리그 16강 승자전에서 진영화를 제압한 조일장은 8강에서 최대 고비였던 테란전에서 기가 막힌 역전승을 거두면서 4강에 올랐다. 프로토스 진영화의 4강전을 치른 조일장은 2세트를 내주긴 했지만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면서 3대1로 승리, 결승전에 올랐다.

가방팝 프로리그에서도 조일장은 두 번의 프로토스전을 치른 바 있다. 2월3일 임태규를 제압했고 여세를 몰아 임진묵, 박성준, 장영환, 김명운을 연파하면서 5명을 올킬한 조일징은 SK텔레콤 T1 출신으로 구성된 HTML과의 대결에서 김택용을 잡아내며 프로토스전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중명했다.

비록 최근에 열린 진영화와의 대결에서 패하며 체면을 구기긴 했지만 그래도 은퇴 이후 치른 대회에서 조일장의 프로토스전 성적은 7승2패, 승률 77%로 매우 높다. 은퇴 후 김택용이 대회에서 기록한 8승3패, 72.2%의 승률보다 높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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