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도타2 리그 시즌1 1티어
▶버드갱 2대0 5인큐
1경기 버드갱 승-패 5인큐
2경기 버드갱 승-패 5인큐
버드갱이 4연패 끝에 감격의 첫 승을 거뒀다.
버드갱은 16일 오후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벌어진 코리아 도타2 리그 시즌1 2라운드에서 5인큐를 2대0으로 제압하고 4연패 탈출에 성공헀다. 1티어 팀 중 유일하게 전패를 기록했던 버드갱은 시즌 첫 승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확보했다.
최근 4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버드갱이 첫 경기를 가져왔다. 그림자 주술사의 제프리가 족쇄로 상대 영웅을 묶어둔 뒤 원소술사의 김용민이 태양광 궁극기를 작렬시키며 5인큐의 영웅을 여러차례 끊어냈다.
하단에서 바이퍼의 표노아와 태엽장이의 박용규가 5인큐의 포탑을 철거한 버드갱은 갱킹이 성공하며 15대0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늑대인간을 선택한 정동석의 백도어 플레이를 완벽하게 막아내고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버드갱은 2경기 초반 파멸의 사도를 선택한 5인큐 김상호의 갱킹에 고전했지만 늑대인간의 표노아가 과감한 갱킹으로 이득을 챙겼고 어둠 현자의 박용규가 결정적인 순간에 킬을 기록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전 레인 타워를 철거한 버드갱은 상단 전투병 병영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그림자 주술사의 뱀와드 궁극기와 함께 김용민의 모래제왕과 표노아의 늑대인간이 공격을 주도하며 5인큐로부터 항복 선언을 받아내고 경기를 매듭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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