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호는 1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시즌 2라운드 4주차 경기에서 라이벌 SK텔레콤전에서 3세트에 출격해 정윤종을 잡아내면서 팀 완승을 이끌고 MVP전에서의 하루 2패 부진을 말끔하게 털어냈다.
이영호 팬들이 준비한 선물 면모를 들여다 보면 입이 떡 벌어질 수밖에 없다. 이영호의 건강을 생각해 산삼을 준비했고 이영호가 데뷔 때 입었던 유니폼을 직접 바느질해 이영호에게 감동을 줬다.
팬들의 선물을 본 이영호는 오늘만큼은 반드시 이겨야겠다고 다짐했고 정윤종과 경기에서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어떻게든 승리하기 위한 방법을 생각했고 결국 유령의 EMP로 고위기사를 무용지물로 만들면서 역전승을 일궈냈다.
이영호는 "팬들의 사랑과 응원 때문에 7년 동안 지금의 위치에 설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정성 가득한 선물과 응원에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계속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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