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도타2 리그(KDL) MC로 이현경이 낙점됐다.
최근까지 KDL MC로 활약했던 황보미가 SBS 스포츠 아나운서로 이직한 가운데 19일 경기부터 이현경이 새롭게 MC 자리를 맡게 됐다. 고려대학교 치기공과를 졸업하고 아나운서 준비를 하던 이현경은 최근 진행된 오디션을 통해 KDL MC로 낙점됐다.
KDL을 이끌어가게 된 이현경은 방송을 앞두고 만난 자리에서 "전임자였던 황보미씨가 잘해서 개인적으로 부담되는 것이 사실이다"며 "잘하겠다는 생각보다 서툴더라도 나만의 매력을 찾아서 방송을 진행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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