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진e엠파이어 박정석 감독은 목소리가 밝았다. 지난 몇 번의 챔피언스 대회에서 나진 소드와 실드가 엇박자 행보를 보이면서 고민이 많았지만 핫식스 롤챔스 스프링 2014에서는 두 팀 모두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면서 상승세를 거두고 있다.
나진은 마스터즈에서 1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2월20일 KT 롤스터를 상대로 소드와 실드가 각각 불리츠와 애로우즈를 제압하면서 2대1로 이겼고 3월6일에는 삼성 갤럭시 오존과 블루에게 소드와 실드가 패하면서 1대2로 무너졌다.
비록 마스터즈에서는 많은 경기를 치르지 않았지만 최근에 열린 챔피언스에서 고공 비행을 시작했기에 분위기는 상당히 좋은 편이다.
나진은 2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SK텔레콤 LTE-A 리그 오브 레전드 마스터즈에서 국내 최강으로 꼽히는 SK텔레콤 T1과 대결한다. 최근 챔피언스에서 보여준 상승세를 이어가기에 더 없이 좋은 상대다. SK텔레콤이 마스터즈 3연승을 달리고 있지만 나진이 꺾는다면 상승 기류 한 번을 더 탈 수 있다.
박정석 나진 감독은 "새로이 팀을 개편한 효과가 매우 좋다"며 "마스터즈 무대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